이력
- 인천출신
- 연수고 졸업
- 대인고 졸업
- 인천영종고등학교 재학
- 연수고등학교 근무
- 인천송천고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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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고 졸업
- 대인고 졸업
- 인천영종고등학교 재학
- 연수고등학교 근무
- 인천송천고 근무
너의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넌 오늘 어떻게 살 거니? 과학 소설(Science Fiction)- 미래를 상상하여 현재를 통찰하기 김병섭 인천영종고 https://dasidasi.tistory.com/ 과학소설은 현재까지 완성된 과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세상을 상상한다. 그리고 미래에 벌어지는 사건과 인물을 통해 여기, 이곳, 오늘 벌어지는 사건과 인물과 시스템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과학소설은 미래를 소재로 현재를 통찰하는 것이다. 과학이란 결국 욕망이고, 문명이란 결국 통제이다. 그래서 대개의 과학소설들이 통찰하는 주제
신청은 6월 26일 (토) 오전 10시부터입니다!! 다음 주소를 클릭하여 신청합니다. (연수신청) https://onoffmix.com/event/239661 반을 선택하여 신청하니 안내글을 미리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8명씩 10개 반 개설 예정)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 글을 참고하세요!] 현재 전국모 홈페이지 상에서는 글씨 크기나 색깔 등의 편집이 자유롭지 않아요. 좀더 디자인된 안내글을 보실 분은 아래 주소를 눌러주세요. http://blog.naver.com/chulssu22/222400476401 2021 물꼬방 여름
https://youtu.be/SMvzY7XiErs 공교육의 모든 현장에서 원격 수업이 시작된 2020년, 다양한 온라인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며 수업 구상을 하느라 허덕이던 중 의문이 생겼다. “이게 정말 우리가 하고 싶은 거야?” 바쁘다, 힘들다, 어렵다, 막막하다의 문제가 아니었다. 수업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들, 존재의 스러짐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재난 상황에서 공교육 교사가 온라인 도구로 해야 하는 일이 고작 ‘교과 지식’을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일이라고? ---p.8 이 책을 읽은 동료들이 “아,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재난을 맞아 느닷없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야 했던 선생님들의 처절한 생존기이자 유쾌하고 감동적인 학습록이다. 2020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교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교사들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이 거대한 실험이 우리의 교육에 대해 알게 해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오직 그 한복판에 있었던 사람들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어 선생님들의 글 솜씨는 가히 놀라워서 읽는 이를 고스란히 교육 현장으로 데려가고, 교사의 마음속을 여행하게 한다. 일단 온
거기서 보았다. 고양이 서점을. 고양이와 관련된 도서만 다루고 실제로 서점 안에는 고양이가 돌아다니고 온갖 인테리어 소품도 전부 고양이스러운, 그런 서점. 이런 테마 서점이라면 재미있겠다 싶었지. 그 고양이 서점은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테마 서점의 예시로 들어주었다. + 그때 봤던 포스팅은 아니지만 이런 서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881115&memberNo=1990002&vType=VERTICAL 고양이가 사는 책방, #오늘의동네서점 [BY
전국모 최지혜샘의 글 ㅡㅡㅡㅡ 드디어, 올해의 물꼬방 책 목록이 완성되었다. 편집을 해보니 이 과정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피, 땀, 눈물... 무엇보다 애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주제별 목록 한글파일은 무려 100페이지 가까이에 달한다. 이 많은 책들이 모이기 까지 그동안 조금씩 쌓아올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든든하게 수업할 책 목록 장전. ^^ https://m.blog.naver.com/ktcjh0925/221831099165
수업시간에 최근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맛보기처럼 소개하고 싶다. 여러 편을 읽힌 뒤 한두 개를 택해 대화하기나 서평쓰기 활동을 하려 한다. ‘현재’의 한국소설을 보여주고 싶다. 자세한 계획은 함께 수업하는 선생님과 상의를 해야하니, 일단 작품 목록만 먼저 정리해보기. 피구왕 서영(황유미)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교우관계 ; 2019 보늬(정세랑) 노동, 연대(노동자의 과로사) ; 2019 현수동 빵집 삼국지(장강명) 노동(작은 빵집들의 생존경쟁) ; 2019 피클(윤이형) 페미니즘, 연대(성폭력 가해자 고발) ; 2019
아이들이 모두 떠난 뒤 빈 교실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집에 와서 함께 봤던 영상을 몇 번씩 돌려 보았다.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나도 따라 웃었다. 노래 후렴구를 따라 불렀다. 평범하고 춤도 못 추고 잘 놀 줄도 모르지만 아이들 덕분에 내 인생에 노래가 쌓여간다. 월요일엔 새학교로 출근한다. 앞으로 4년간 근무할 곳이다. 인사를 하고 학년과 반 배정을 받고 시수를 조정하고 업무를 받게 될 것이다.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기까지 긴장되고 외로운 시간들을 통과해 가야겠지. 그래도 그리울 땐 그리운 때로 돌아갈 수 있는 ‘노래’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