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 인천금마초등학교
개정 전 사용했던 6학년 교과용 도서에서는 조형요소와 조형원리를 함께 배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6학년 교과용 도서는 조형원리만 안내하고 있습니다. 조형요소는 5학년 때 배우고 올라오는 것으로 편제하고 있습니다. 조형원리를 활용하여 표현할 때 굳이 조형요소를 가를 필요가 없어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미술 활동의 방향은, 아주 기본적인 것을 배운 후 어린이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원리와 굉장히 많은 사례를 제공하는 방식의 자료를 찾습니다. 조형요소와 조형원리에 대한 자료는, 인디스쿨
한 달 반, 1학년 아이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쌓은 경험을 나누어 본다. 1. 일학년 아이들에게 줄서기를 기대하지는 말자! - 게임을 하며 한 줄로 기다리며 서 있기는 예전 보여주기식 운동회 할 때나 가능한 것이었다. 줄서기 활동이 있다면 대기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거나 모둠을 나누어 5명 이상 줄서지 않게 조절한다. 5명이상이 될 경우 앞에 있는 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줄을 이탈하거나 교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간의 다툼이 생길 가능성이 다분하다. 2. 아이들을 수업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자! -
저는 특수교사 입니다. 특수교사를 하면서 일반교사들과 비교하여 뭐 특별히 챙김받아본적인 없는, 어찌보면 비주류 교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부에서 백신은 먼저 맞으라고 하네요. 좋다고 해야할지, 좋지 않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를 생각해서 백신접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무조건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특수학급 모두 공통사항입니다. (이 원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개별화지원팀협의록 등의 근거를 남기고 별도의 방침으로
교실화폐도 만들었으니 이제 열심히 일할 일꾼들을 뽑아야겠죠? 매년 경제금융교실을 시작할 때 뽑았던 재무공무원, 세무공무원, 은행원도 뽑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직업도 추가하였습니다. 우선 어린이경제신문과의 컬러버를 위해서 학급기자를 3명 뽑았습니다. 뽑힌 학생들은 신문사 기자님으로부터 교육도 받고, 앞으로 우리반 소식을 기사로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반 국기, 상징, 건국신화 원본을 보고 더 큰 도화지에 옮겨줄 다지이너를 뽑았습니다. 디자이너는 계속 고용하는게 아니라 1주일만 고용되어 제시된 과제만 해결하게 됩니다. 집에서 프린트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한지 이제 한 달이 좀 지났다. 3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바쁘고 정신없었던 시간이었다. 이제 슬슬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단평가, 배치, 전반적인 특수교육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사실 '특수'가 명기된 대부분의 사업들은 모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거쳐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와 동시에 다양한 민원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민원에 대한 이야기는 주제별로 한번 정리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