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 현) 진주 신진초등학교 교사
['밤양갱' 토박이말판(버전) '단밤묵']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단밤묵" #밤양갱 #비비 #장기하 #토박이말날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 #순우리말 #고유어 #단밤묵 #슬기샘꽃배곳 #지수초등학교 일곱 돌 토박이말날을 맞아 슬기샘꽃배곳 지수초등학교 아이들과 만들어 본 '밤양갱' 토박이말판(버전)' '단밤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마음을 써 주십니다. 둘레 분들에게 이어주는 분도 계시고 이렇게 오마이뉴스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저의 바람인 '비비' 님과 '장기하'님이 '단밤묵'을 불러주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 #순우리말 #고유어 #하루하나 #귓결 #입결 #눈결 #콧결 '귓결'이 있으니 '콧결'도 있을까요? [하루 하나 오늘 토박이말]귓결 '귓결'은 한마디로 '우연하게 듣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제 풀이를 들은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그럼 '우연하게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은 '콧결'인가요?" 아주 그럴 듯한 말이라 바로 같이 찾아봤지만 말집(사전)에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생각을 했다고 추어올려 주었습니다. 참일(사실) '어떤 말을 꼭 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입을 벌려 말하는 결에'.라는 뜻의 '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 #순우리말 #고유어 #하루하나 #귀재다 [하루 하나 오늘 토박이말]귀재다 '귀재다'와 '귀기울이다'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귀재다'는 ’귀+재다‘의 짜임으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우리가 뭔 소리가 잘 안 들릴 때 귓가에 손을 오그려 갖다 대는데 그런 모습을 ’재다‘라는 말로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기울이다'는 말 그대로 귀만 기울이는 것이니 뚜렷하게 다른 말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말밑(어원)을 따져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